25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이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올해 수상자인 션·정혜영 부부, 연극배우 정진각, 영화배우 송강호, 윤가은 감독. /남강호 기자 25일 오후 6시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올해 대상 수상자인 영화 '밀정'의 배우 송강호는 이렇게 말했다.
"대선배님들 앞에서 제가 정말 '아름다운 예술인'이었나 돌이켜보니 부끄럽고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부족하지만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헌신하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연극예술인상 정진각 배우, 영화예술인상 윤가은 감독, 아름다운예술인상 션·정혜영 부부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상금은 대상 4000만원, 부문상 각 2000만원 등 총 1억원. 영화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은 "첫 장편 수입이 '제로'여서 어떻게 살지 막막했는데 이 상이 큰 힘이 된다. 씩씩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 [기사 출처] 조선닷컴
윤가은 감독 (영상작가전문교육원 27기 전문반) ▷필모그래피 · 감독 우리들 (2016) 콩나물 (2013) 손님 (2011) 사루비아의 맛 (2009) · 각본 우리들 (2016) 콩나물 (2013) · 스크립터 찌라시 : 위험한 소문 (2013) ▷수상내역
· 2016년 제25회 부일영화상 : 신인감독상(우리들) · 2016년 제188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신인감독상(우리들) · 2014년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 특별상(콩나물) ▷베를린국제영화제 2연속 초청 [사진 제공] 신영균예술문화재단 |